◈ 9년 사용한 나의 계산기 액정 있는 숫자 나오는 부분이 너덜너덜해져서 테이프를 붙여 사용하다
이제 치매가왔는지 숫자가 깜빡깜빡
업무상 아쉽지만 새로운 계산기를 구입해야했습니다.
역시 빠른배송엔 쿠팡 롯켓 배송이 최고지 싶어 이것저것 재고 따져서 결제 완료.
담날 로켓처럼 도착한 MC-122 캬~~
계산기, 동봉된 사용설명서, 작은 네임택 뭐 예상대로 간단하지만
박스는 튼튼하고 생각보다 큰 것으로 포장되어왔습니다.
같이 온 네임택은 생각 못한 구성품인데 참 필요한 것이기도 해서 음~~ 좋았어!
역시 숫자판이 잘 보이도록 살짝 세워진 것 좋고 누르는 숫자 버튼 재질도 고무가 아니라 맘에 들고,
전체적인 버튼 색깔도 맘에 들었는데.... 뭔가 어색? 한건 뭐죠???!!!
전에 쓰던 거랑 비교해봤습니다.
헐~ 액정에 숫자를 보이게 하고 찍을걸 아쉽네요.
전에 쓰던 건 사무실에 누구나 갖고 있었던 그 펜맨 계산기입니다.
9년 사용하는 동안 험하게도 다뤘는데 오래 사용한 것 같아요.
아직도 많은 사무실에서 애용하는 중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크기가 좀 차이나네요.
MC-122는 폭이 넓은 반면 숫자 버튼 싸이즈는 좀 작습니다.
그래서 숫자버튼 사이가 좀 넓죠.
ON/C 버튼 위치도 정말 다르네요!
그래도 다행인 건 숫자판 위치, + ㅡ 위치가 비슷하다는 거~ㅎ;;;
암튼 그립감은 좀 떨어지네요 크기가 커져서 인 것 같아요.
참 액정판 펜맨거는 세웠다 눕혔다하는데 MC-122는 고정이네요....
조금 이쁘고 젊어 보이는 것 빼고는 펜맨것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에고~~ 빨리 적응해야 될 텐데 걱정이네요.
급하니 바꿀 수도 없고
펜맨 / MC-122 비교 사용 기였습니다.
구입 시 참고들 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