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다니시는 주말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장마철이라 노심초사 집에서 밭에 농작물이 어떻게 됐을까?? 입니다.
걱정 근심이시던 엄마를 모시고 임시공휴일이라 새벽부터 눈뜨자마자 출발~
운전하는 동안 하품을 하니 엄마는 미안하신지 다음엔 동생이랑 교대하라고
하십니다... 난 그게 아닌데... 말이죠....
어째튼 도착하니 와~~~~
정말 이쁘죠 ~^^ 한쪽에는 신축공사 중인 신도시 인근 텃밭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저희가 살던 전주 만성동 "골드클래스"죠.
아파트 안으로 공원이 있고, 공원을 지나 양현초등학교/양현중학교가 나란히 있습니다.
아이들 들 교할 때 도로를 지나가는 일 없이 공원을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다는 이상적인 곳이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생들이 있으시는 분들은 정말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답니다.
그런 아파트 옆 공터엔 동네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도 무료하지 않으시고 시골 분위기와 신도시 분위가 가 공존하는 이상적인 곳이지요.
잠시 우리 엄마 텃밭 구경 좀 할까요~^^
이곳에 도착하면 맘이 포근해지곤 하죠 어렸을 때 놀던 시골 부위 기와 비슷해서 말이죠^^
오늘 이 옥수수를 집에 가서 쪄먹을 일 생각하니 더워지네요...;;
근데 아이들은 맛 네게 먹겠죠 간식으로 든든합니다.
사정상 이사는 했지만 몇 년 살아본 소감으로 부모님 모시고 어린아이들 키우기 좋은 참 살기 좋은 동네라는 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