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교본 /옷수선/추억이된 수료증
이사 후 짐 정리를 하다 발견한 양재교본 책이 있어 잠시 추억 여행을 즐기려 합니다.
책 표지가 참말로 촌스럽죠~잉.
그래서 더 정스럽기도 합니다.
첫 번째 장을 넘기니
패션의 기본이 되는 칫수재기가 나오네요.
위에 쓰여있는 이름은 당시 수업 진행하신 선생님 성암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각 항목에 칫수는 누구의 칫수일까요~~!?
아마도. 당시 저의 칫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ㅎ
전 옷 수선을 배우려고 등록한 건데 받은 책 속의 첫 번째 내용은 패션이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잠시 소개해 볼게요~
{ 패션이란.}
패션이라는 영어는 라틴어의 파크티오-factioo-(행위, 동작이라는 뜻)에서 온 말이다.
대체로 패션은 네 개의 의미로 집약되어 사용된다.
하나는 유행되고 있는 유행 스타일을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방법, 양식, 그리고 형태라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집합적인 뉘앙스로서는 상류사회를 뜻하기도 한다.
패션은 위의 여러 가지 의미가 조화를 이루면서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유리의 주변에는 의상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 유행의 참신성을 전달하는 용어로 패션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ㅡ이상.
처음에는 바로 옷을 뜯고 자르고 재봉하고 할 줄 알았던 옷 수선이 이렇게 패션부터 공부한다는 게 의아했지만
패션을 알고 옷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기초가 된다는 사실.
여하튼 수료증을 받은걸 보니 인천광역시 여성문화 회관이네요!
착실히 수업은 참여한 것으로~
내가 참 기특하다.~토닥토닥
다음엔 양재 교본의 내용을 정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