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BLOUSE)에 대해 알아보자.

블라우스의 종류

    블라우스는 어깨에서 허리까지 또는 힙까지 입는 부인 아동용 상의류의 일종이다.

이것은 부인영의 상의에서 변화한 겉에 입는 옷의 요소와 남자용 와이셔츠에서 변화한 중간에

입는 옷의 요소도 동시에 갖고 있다.

   

    블라우스의 어원은 로마네스크시대(11-12세기)농민의 작업복이었던 브리오 (Bliaud)에서

유래하였거나 블라우스를 입을 때 밑자락을 스커트 안에 입는다는 루라우징이라는 말에서

이 명칭이 붙여졌다고 볼 수 있다.

     

    블라우스 형태의 발생도 분명하지 않으나 로마네스크시대 이전 수렵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풍부한 모피와 가죽으로 상하가 분리된 옷을 만들면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블라우스의 기능은 그 시대 그 사회에 따라서 달라져왔다.

왕후귀족 사회에서는 블라우스를 화려한 장식으로 곁에 입는 옷으로 입었으나

의복 문화의 향상에 따라서 블라우스를 겉에 입기보다는 슈-트의 속에 입는 옷으로 발달하고

변화하였다.

 

    세계 2차대저나후 활동적인 사회생활에 적합한 합리적인 의복이 요구되자 이번에는

블라우스를 겉에 입는 옷으로입게 되었다.

현재는 현대 생활의 가장 기능적인 의복으로 또 슈-트등과 함께 곁들여 입는 의복의 하나로

블라우스는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