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냉장고 다이어트 / 돼지갈비찜

드리미81 2020. 9. 5. 20:51
반응형

오늘은 즐거운 주말~줄누~랄라~~

 

왠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카딸이

또 먹고싶다던 등갈비찜이 생각나

정육점을 지나가기 왠지 아쉬운 맘에

기냥 들어가 " 사장님 등갈비 주세요~ "

 

음식은 주말에 해야쥐~^^


냉장고에 있는 재료 털기 시~작~

 

먼저 끓는 물에 등갈비를 넣고 살짝 데쳐준다.

등갈비 데치기

 

데친 고기를 찬물로 헹궈주면서 뼈에 묻은 핏물을 제거해준다.

이때 지방도 일부 제거해주면 느끼함이 덜하다.

(그래야 누린내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엄마가 알려줌)

등갈비를 흐르는물에 씻고 핏물제거하기

 

 

등갈비찜에 들어갈 야채 및 재료는 우리 집 야채칸에 잠자고 있는 것들 소환@!~

재료 준비 : 

먹다 남은 토마토즙 / 양파즙 / 단호박 / 무우 / 양파 / 당근 / 대파 / 마늘 / 청양고추 조금 / 말린표고버섯 / 소주 / 진간장 / 후추 / 먹다남은 조청

소환된 야체들

 

말린 표고 불리기

 

재료가 준비되면 냄비에 손질된 등갈비와 적당량 물을 붓고

(토마토즙/양파즙/간 마늘/진간장/소주/조청/청양고추/무/후추)를 넣고

5분정도 끊인다.

 

무우가 반절 익었을 때쯤 파와 단호박만 빼고 다 넣고 또 센 불에 한 5분정도 끓입니다.

단호박은 너무 빨리 넣으면 포근한 맛이 없어지고 뭉개짐

(엄마가 옆에서 알려줌~ㅋㅋ)

 

 

이후 한 5분 정도 끊이다 나머지 단호박과 파를 넣고 센 불에 끊여 줍니다.

마지막 호박당근 투하

 

센불에 국물이 2/3 정도 졸았을 때 뚜껑을 열고 중불로 국물이 반으로 줄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열심히 끊이는중~

완성 됐네요~^^

이 번 거는 무우가 들어가서 찜 국물이 시원한 맛이 나서 좋네요~

우리 조카 밥은 안 먹고 갈빗대만 뜯어 드시고 집에 갔네요~^^

 

요거 가지고 가서 저녁에 출출해지면 먹어라~

 

반응형